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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팔고 국내주식 투자하면 세금 감면? 2026년 달라지는 투자 세제 총정리

by 하시프라 :) 2025. 12. 29.

 

 

 

최근 몇 년 사이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가 빠르게 늘어났습니다.

 

미국 주식, 글로벌 ETF에 투자하는 분들이 주변에서도 흔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해외투자가 늘어날수록 함께 커지는 고민이 바로 환율 변동과 세금 문제입니다.

 

특히 원화 강세 구간에서는 환차손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역시 투자 판단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기획재정부는 12월 24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와 외환시장 안정을 목표로 한 세제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해외로 빠져나간 자금을 국내로 다시 유도하고, 개인투자자의 환위험 관리 수단을 확대하는 데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꼭 알아야 할 세 가지 핵심 제도 변화를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신설 및 양도소득세 감면

 

 

 

이번 정책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내용은 바로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도입입니다.

 

RIA는 개인투자자가 기존에 보유하던 해외주식을 매각한 뒤, 그 자금을 원화로 환전해 국내주식에 장기 투자할 경우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계좌입니다.

 

단순히 해외주식을 팔았다고 해서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국내 주식시장에 다시 투자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적용 대상은 누구인가요

2024년 12월 23일까지 보유하고 있던 해외주식이 대상입니다.

 

해당 해외주식을 매각한 자금을 원화로 환전해야 합니다.

 

환전한 자금을 RIA 계좌를 통해 국내주식에 투자해야 합니다.

 

이 조건을 충족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해 1년간 한시적인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감면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이번 제도는 전면 면제가 아니라, 1인당 일정 매도금액 한도 내에서 비과세 또는 감면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복귀 시점에 따라 혜택이 차등 적용됩니다.

 

  • 2025년 1분기 복귀 시: 세액 감면 100%
  • 2025년 2분기 복귀 시: 세액 감면 80%
  • 2025년 하반기 복귀 시: 세액 감면 50%

즉, 국내 투자로 돌아오는 시점이 빠를수록 세제 혜택이 더 크다는 구조입니다.

 

해외주식 비중이 큰 투자자라면 투자 전략을 재정비해 볼 만한 유인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용 선물환 도입 및 환헤지 세제 공제

 

 

두 번째로 주목할 변화는 개인투자자용 선물환 상품 도입과 환헤지 양도소득세 공제 신설입니다.

 

그동안 선물환 거래는 주로 기업이나 기관투자자의 영역이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환율 변동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구조였고, 환율이 불리하게 움직일 경우 수익이 크게 훼손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인투자자도 환헤지가 가능해집니다

정부는 주요 증권사가 개인투자자를 위한 선물환 매도 상품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투자자도 해외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환율 하락, 즉 원화 강세에 따른 환손실을 일정 부분 방어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중요한 점은, 해외주식을 실제로 매도하지 않아도 환헤지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장기 투자 관점에서 해외주식을 계속 보유하면서도 환율 리스크만 관리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기는 셈입니다.

 

 

세제 혜택도 함께 제공됩니다

2024년 12월 23일까지 보유하고 있던 해외주식에 대해 환헤지를 실시한 경우,

 

환헤지 거래에 대해 양도소득세 공제 혜택이 신설됩니다.

 

이는 개인투자자의 환위험 관리 비용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외환시장에서 달러 등 외화 공급이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해외투자가 가능해지는 구조입니다.

 

 

 

 

 

 

 

해외 자회사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률 100% 확대

 

 

 

세 번째 변화는 개인보다는 기업과 주주에게 영향을 미치는 제도입니다.

 

기존에는 국내 모회사가 해외 자회사로부터 배당금을 받을 경우,

 

이중과세 조정을 위해 95%만 익금불산입으로 인정했습니다.

 

즉, 5%는 과세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해당 비율이 100%로 상향됩니다.

 

이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국내로 배당 형태로 들여올 때 세금 부담을 사실상 없애겠다는 의미입니다.

 

이 조치는 국내 기업이 해외에 쌓아둔 이익을 국내로 환류하도록 유도하고,

 

그 자금이 다시 국내 투자와 고용으로 이어지게 하려는 정책적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정책 시행 시점과 투자자가 알아둘 점입니다

  • 이번 세제 지원은 조속한 입법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며, 적용 시점도 비교적 명확하게 제시되었습니다.
  • RIA 계좌와 개인투자자용 선물환 상품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시 직후부터 적용됩니다
  • 해외 자회사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률 100% 확대는 2025년 1월 1일 이후 배당분부터 적용됩니다

 

특히 RIA와 환헤지 세제는 해외자산의 국내 환류를 적극 유도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한시적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혜택이 줄어들거나 종료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점검해 보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자가 생각해볼 포인트입니다.

 

 

이번 세제 개편은 단순한 세금 감면을 넘어, 개인투자자의 투자 방향과 환율 리스크 관리 방식에 변화를 주는 정책입니다.

 

해외주식을 계속 보유할 것인지, 일부를 정리해 국내 투자로 옮길 것인지,

 

또는 환헤지를 활용해 리스크를 줄일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볼 시점입니다.

 

 

 

 

특히 해외주식 비중이 크고 장기 투자자라면, 세제 혜택과 환율 흐름을 함께 고려한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제도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게 활용한다면, 이번 정책은 분명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RIA 계좌의 구체적인 요건과 증권사별 선물환 상품 조건이 공개되면, 추가로 꼼꼼히 비교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변화하는 제도를 잘 활용하는 투자자가 결국 더 안정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