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긴 시간 동안 준비해 온 수험생들에게는 마지막 컨디션 관리와 시험 당일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교육부는 오는 11월 13일(목) 실시되는 이번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유의사항을 안내했습니다.
시험 하루 전인 11월 12일(수) 예비소집일에는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시험 당일 반입금지 물품과 응시 절차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핵심 내용을 항목별로 정리했습니다.

시험 전날 (예비소집일)은 반드시 참석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11월 12일(수) 각 시험장별로 진행되는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합니다.
이 자리에서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당일의 유의사항과 응시 방법, 반입금지 물품 등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됩니다.
특히 수험표를 받은 후에는 반드시 본인의 선택 과목이 정확히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이나 제2외국어 등 선택 과목이 잘못 기재된 경우, 시험 당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수험표에 기재된 시험장 주소와 교통편을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시험 당일 아침에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매년 반복되는 만큼, 위치를 사전에 방문하거나 지도 앱을 통해 동선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반드시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지각 시에는 어떠한 사유로도 입실이 불가능하므로, 최소 30분 이상 여유를 두고 출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험장 입실 시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신분증으로 인정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민등록증
- 운전면허증
-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
- 청소년증
- 외국인등록증
- 주민등록증·청소년증 발급신청확인서
- 성명, 생년월일, 학교장 직인이 표시된 학생증
단,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부착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해당 시험장 내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이 없더라도 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전자기기 등 반입금지 물품 주의


수능 당일 가장 많은 실수가 발생하는 부분은 전자기기 반입입니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태블릿PC,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만약 전자기기를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하며, 시험이 끝난 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제출하지 않고 계속 소지하다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시험이 무효 처리됩니다.
또한 시계는 전자식 화면(LCD, LED 등)이나 통신·결제 기능이 전혀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됩니다.
단, 보청기·돋보기·연속혈당측정기 등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상 사유로 필요한 물품은 교시별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할 수 있습니다.
4교시 한국사 응시는 필수

수험생이 가장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는 4교시 한국사 영역의 응시가 필수라는 것입니다.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며, 전체 성적표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어지는 탐구 영역(사회·과학탐구)에서는 수험생이 선택한 과목의 순서에 맞게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선택 과목 순서는 수험표와 책상 상단의 스티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두 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제1선택 과목의 답안을 수정하거나 기재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시험 무효 처리가 됩니다.
매년 몇 명씩 이런 실수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있으므로, 반드시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야 합니다.
답안 작성 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
답안지는 반드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작성해야 합니다.

필적확인문구 또한 동일한 펜으로 써야 하며, 연필이나 샤프 사용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답안을 수정할 때에는 수정테이프를 사용하지 말고,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새로운 답안지 교체 또는 올바른 방식으로 정정해야 합니다.
시험 종료음을 들은 후에는 즉시 필기도구를 내려놓고, 답안지는 오른쪽, 문제지는 왼쪽에 정리해야 합니다.
이후 손을 아래로 내리고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마지막 순간의 답안 수정이나 마킹은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돌발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지진이나 정전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각 시험장은 사전에 마련된 안전 대처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응합니다.
이때 수험생은 반드시 감독관과 시험관리본부의 지시를 따르고, 침착하게 대기해야 합니다.
시험 중 대피가 필요한 경우라도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가능한 한 시험의 공정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조치가 이뤄집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수험생들의 오랜 노력이 불미스러운 일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시험 전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자료와 자료집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각 시·도교육청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합니다.
수험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www.suneung.re.kr)에서
유의사항 자료집과 동영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험장까지의 교통편, 수험표, 신분증, 필기도구, 복장 등 모든 요소를 점검해두면 시험 당일 훨씬 여유 있게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https://www.suneung.re.kr/main.do?s=suneung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2026학년도 수능 및 모의평가 주요 일정 대학수학능력시험 2025.03.25. 수능 시행기본계획 발표 2025.07.07. 시행세부계획 공고 2025.08.21. ~ 09.05. 원서 접수 및 변경 2025.11.13. 시험 실시 2025.11.13. ~ 11.17. 문
www.suneung.re.kr
수능은 단순한 시험을 넘어,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이 응축된 중요한 날입니다.
그러나 사소한 실수 하나가 큰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험 전날부터 시험 종료 시점까지의 모든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시험장에 가져가야 할 물품과 반입금지 물품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아침에는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여유 있게 준비하세요. 남은 기간은 무리한 학습보다는 컨디션 관리와 정신적 안정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이 11월 13일, 그동안의 노력을 최고의 결과로 이어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