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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기, 2기 신도시의 특징과 차이점

by 하시프라 :) 2025. 7. 23.

 

요즘 집값, 교통, 출퇴근 거리 등으로 인해 신도시에 관심 있는 분들 많죠?

 

수도권에 사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1기 신도시, 그리고 그 다음 단계인 2기 신도시! 둘 다 '서울 쏠림 현상'을 해결하려고 정부가 만든 계획도시들이지만, 만들어진 시기나 목적, 위치 등에서 꽤 차이가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1기와 2기 신도시가 어떤 곳들이고, 어떻게 다른지 쉽게 풀어드릴게요.

 

1기 신도시 : 서울 옆 베드타운

 

- 등장 시기 : 1989년부터 본격 개발

- 등장 배경 : 1980년대 후반, 서울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집값도 치솟았고, 주택 공급은 턱없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정부가 서울 옆에 '계획적으로 만든 도시'를 만들기 시작했죠.

- 대표 도시들 : 분당 (성남) 일산 (고양) 평촌 (안양) 중동 (부천) 산본 (군포)

- 특징 정리 : 서울에서 20km 이내, 가까운 거리 주거 위주로 조성 교통은 철도와 도로 중심 자족 기능은 부족해서 대부분 서울로 출퇴근 요즘은 교통 인프라가 많이 좋아졌고, 상권도 꽤 발달했지만, 초창기엔 '자는 도시', 즉 베드타운의 성격이 강했어요.

 

 

2기 신도시 : 일자리도 있고 살기도 좋은

 

- 등장 시기 : 2003년부터 개발 등장 배경: 1기 신도시로는 서울 쏠림을 다 해결하긴 어려웠어요. 그래서 이번엔 좀 더 멀리 떨어진 지역에, 살면서 일도 할 수 있는 ‘자족도시’를 만들자고 시작된 게 2기 신도시예요.

- 대표 도시들 : 판교 (성남) 동탄 1·2 (화성) 김포한강 파주 운정 인천 검단 위례 (서울·성남·하남) 양주 옥정 등 특징 정리: 서울에서 20~40km 거리, 1기보다 외곽 주거 + 산업 + 상업시설 포함, ‘자족기능’ 강조 광역버스·지하철 등 교통계획 꼼꼼 공원, 수변 공간 등 친환경 설계 특히 판교는 IT기업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실질적인 자족도시로 성장했죠. 출퇴근도 짧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대표 성공 사례예요.

 

 

1기와 2기 신도시 간단 비교

- 개발 시기 :

  (1기) 1989년대 후반~ 2003년~ 위치 서울에서 가까움 (20km 내외)

  (2기) 서울에서 좀 멂 (20~40km)

 

- 목적 :

  (1기) 주택 공급, 인구 분산 자족도시 조성, 균형 발전

  (2기) 베드타운 성격 일자리+생활 인프라 같이 있음 교통 철도·도로 중심 광역교통망 + 친환경 설계

 

 

요즘은 3기 신도시 얘기도 많이 나오죠. 과연 1기, 2기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도시들이 어떻게 바뀔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